전북연 동성애 대책 적극 나선다

전북기독교총연합회가 오는 8월 4일 동성애대책세미나 및 발대식을 갖기로 하는 등 전북의 4,000여 교회들이 한마음으로 동성애대책과 차별금지법철폐를 위해 적극적인 동참과 협력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북기독교총연합회는 오는 8월 11일(주일) 오후 3시 군산실내체육관에서 8.15연합 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전장연은 이번 8.15행사를 통해 ‘동성애반대 서명’과 함께 2019년을 의미하는 2019명의 연합찬양대를 만들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릴 예정이다

전북기독교총연합회(회장 김도경 목사)가 4일(목) 오전 11시 군산양문교회에서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를 주제로 ‘제74주년 8.15광복절 연합예배 준비기도회 및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예배는 고영완 목사(군산늘사랑교회) 사회, 서종표 목사(군산시연합회장) 기도, 정석동목사(서기) 성경봉독, 최정순 전도사(군산새문안교회) 특송, 허영길 목사(원당교회) 설교, 최원탁 목사(증경회장) 축도로 진행됐다.

2부 광복절 연합예배 설명회 및 기도회에서는 고영완 목사가 이번 광복절연합예배 준비위원장으로 위촉돼 회장 김도경 목사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설명회 및 기도회는 김동하 목사(전주한동교회) 사회로 김도경 목사가 인사의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전라북도연합회가 회복되기를 기도한다. 회복의 방법은 예수님이 답이다. 예수님이 하시면 된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동참하며 모이는 일에 힘쓸 때 복음사역에 힘이 생긴다”며 “우리의 마음이 먼저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교회와 연합회의 힘을 회복하는데치중해야 한다”며 “이번 연합예배를 통해 회복되기를 희망하며 모두 함께 모이는 행사가 되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윤기원 목사(광성교회) 격려사, 김도경 목사가 고영완 목사에게 광복절연합예배 준비위원장으로 위촉장 전달, 고영완 목사의 연합예배 준비 설명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기도순서에서는 김종술 목사(전주시연합회장) ‘전라북도 교회연합과 목회자를 위해’,김종윤 목사(임실군연합회장)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조규선 목사(익산시연합회장) ‘광복절연합예배를 위해’, 최정호 목사(김제시연합회장)‘동성애법안 저지를 위해’ 등 순으로 각각 기도했고, 고일곤 목사(상임총무) 광고로 순서를 마쳤다.

/심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