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의 젊은이들을 잘 가르치고 전도 할 수 있도록 이 지역과 연고없는 저를 교수로 부르시고 총장까지 세워주신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찬양합니다”

 전주서부중앙교회 집사인 전북대 김동원 총장은 서울대학교 재학시절 CCC활동을 하며 하나님을 만났다. 주변 친구들의 권유를 받고 한달만 믿어보겠다며 하나님의 존재에 의문을 품었던 김총장은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통해 인생의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으로 바뀌게 됐다. 전북대 교수로 임용된 것도 기대하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있었고 총장이 된 것도 전북대 출신도 아닌 타지 사람에게 어려운 일이었지만 하나님이 기도중에 함께하신다는 확신과 지혜를 주심으로 가장 가능성이 적었던 김 총장이 당선되는 작은 기적(?)이 일어났다.

 CBMC전주지회(회장 이재덕. 지도목사 김영주)2019년 VIP초청만찬이 지난 21일 그랜드 힐스턴 호텔에서 강동원 전북대총장을 초청하여 열렸다. CBMC(기독실업인회)의 초청만찬은 믿지 않는 실업인 전문인들을 VIP로 초청하여 사회 저명인사등의 간증을 통해 전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김 총장은 지역 고등학생들을 초청하여 수년째 외국 연수를 진행해왔고 외국인 유학생들을 10여명의 교수들과 함께 예배드리며 훗날 자국 선교사로 파송하는 국제교회를 운영해왔다고 밝혔다. 김 총장의 강연에 이어 CBMC전주지회 김영주 지도목사는 “강연을 듣고 김 총장님에게서 평안한 모습과 삶의 목적과 방향이 분명하고 만족과 감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면서 “믿지않는 사람들은 끊임없이 삶에 대한 질문을 하며 사는데 예수님을 믿음으로 삶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믿어보겠다고 결단하면 하나님이 도우시고 역사하실 것”이라고 결단을 촉구했다.

 회원 등 216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110명이 VIP로 초청됐으며 그 중 68명이 예수에 대해 알아보겠다는 결신서를 작성했다. 전주지회는 이들 68명에 대해 추후 초청의 시간을 갖고 구체적인 프로그램에 따라적극적인 전도활동을 펼친다.

                                                                                                                                     /장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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