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회 통해 믿음으로 자란다

예장통합 노회가 올해도 지난 25일 각각 어린이대회를 열고 다음세대를 말씀으로 양육하는 전통을 이어갔다.

전북노회(노회장 이충일 목사)는 아동부연합회(회장 전수영 권사) 주관으로 제52회 어린이대회를 전주시온성교회(담임 황세형 목사)에서 열고 글쓰기, 찬양율동, 중창, 독창, 성경고사, 성경암송, 동화구연 등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개회예배는 회장 전수영 권사 사회, 전회장 배옥부 권사 기도, 성문교회 임경화 목사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대로’ 제목 설교, 전회장 곽효민 집사 표어제창, 김하온·정유빈 어린이 대회선서,황세형 목사 축도 등 순으로 진행됐다.

다음은 종목별 금상 수상자. △글쓰기-소년 정다비(예은), 초등 정다은(전성), 유년 정예원(예은) △찬양율동-초등 김시원 외 3명(전성), 소년 조수아 외 3명(예은) △중창- 초등 강성현 외 3명(전성) △독창-유년 김주열(우방), 초등 김현서(시온영광), 소년 최은솔(예은) △성경고사-1학년 임선한(대신), 2학년박소율(전성), 3학년 강중석(전성), 4학년 임은송(시온영광), 5학년 홍수민(전성), 6학년 김규담(평강) △성경암송-유년 백승찬(전성), 초등 권승주(시온성), 소년 권승민(시온성) △동화구연-유년 강지선(신성), 초등 김주향(우방)△그리기-유년 배빛나(삼례제일), 초등 이루휘(종리), 소년 권세진(전성)

예장통합 전주노회(노회장 임현희 목사)도 아동부연합회(회장 정웅기 집사)주관으로 제22회 어린이대회를 기전여자중학교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17개 교회 208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고, 123명의 수상자중 82명이 오는 7월 6일에 열리는 호남대회에 참가한다. 개회예배는 회장 정웅기 집사 사회, 직전회장 고선민 권사 기도, 선임부회장 김연호 집사 성경봉독(마19:13-15), 교육자원부장 유병근 목사 ‘어린이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제목 설교, 부회장 박하선 집사 표어제창, 김연우·황은요 어린이(성암) 대회선서, 총무 정선화권사 광고, 유병근 목사 축도 순으로진행됐다.

다음은 수상자등 금상 수상자. △그리기-소년 오은서(전주하나), 유년 전라희(전주중부), 초등 하인애(전주새힘)△글짓기-소년 황은요(전주성암), 유년 정미리(전주성암), 초등 국민경(전주동신) △독창-소년 조한병(전주완산), 유년 안예슬(효자동) △동화구연-소년임정연(전주완산) △성경고사-1학년 임윤후(전주중부), 2학년 임영후(전주중부), 3학년 김은찬(전주동신), 4학년 이승현(전주산돌), 5학년 한재희(전주중부), 6학년 정현진(전주시온) △성경암송-소년 유예우(전주예일), 유년 김다겸(전주동신) △영어성경암송-소년 이소율(평화제일), 초등 신민영(전주완산)△중창-소년 장온유(봉상) 외 3명 △찬양율동 소년 오승하 외 3명(전주새힘), 초등 박솔미 외 3명(전주중부)

익산노회는 교회학교 아동부연합회 주최로 이리남중교회(박춘수목사)에서 제15회 익산노회 어린이대회를 열었다. 어린이대회는 성경고사, 성경암송, 영어 성경암송, 글짓기, 그리기, 독창, 중창, 동화 구연, 찬양율동 부문에서 금상을 받은 학생은 호남어린이대회에 참가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3년이상 출석자 중에서 올해 26명의 학생에게 착한어린이상을 수여했다.

익산노회 아동부연합회장 황호술 장로(이리북문교회)는 “요셉처럼 고난앞에서도 불평하거나 세상을 탓하지않고, 다니엘처럼 시대적인 어둠과 대적하는 무리들 앞에서도 신앙의 양심을 저버리지 않으며 큰 꿈과 비전을 품고, 신앙의 일꾼들로 자라나길 원한다”며 “9개 분야에서 열심히 준비한 달란트를 가지고 아버지 하나님께 영광드리며 경쟁보다는 서로 감사하고 축복하며 격려하는 행복한 기쁨의 잔칫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노회 여름성경학교 교사 교육대회는 6월 13~15일까지 이리북문교회(김종대 목사)에서 열리며 이날 모범교사 시상식도 가질 예정이다.

/임채영 심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