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전국장로성가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전주시온성교회에서 오는 6월 5일(수)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전주장로합창단(단장 황치형 장로. 전주남성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주장로합창단을 비롯 서울장로성가단 등 8개 합창단이 참가하며 전주시온성교회 연합찬양단이 특별출연한다.

 단장 황치형 장로는 “전국 장로합창단 중 B조에 속한 8개팀이 참여하는 전국대회를 열게 하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린다”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장로성가합창단의 수준높은 합창이 전주지역 성도들에게 가슴깊이 울려퍼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국대회를 주관하는 전주장로합창단은 지난 2005년 6월 창단하여 14주년을 맞이했다. 단원은 55개 교회 7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해마다 정기연주회를 비롯, 교회와 사회복지시설, 병원 각 기관 단체 행사등 순회연주회를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며 복음 전파의 사명을 다하고 있다.

 그동안 정기연주회 13회, 교회순회 연주 68회, 기관단체 초청 연주회 57회, 미국, 필리핀 등 2번의 해외연주회를 가진바 있다.

 한편 부단장 이경희 장로(전주금암교회)는 “다리에 부상을 입어 거동이 불편하지만 전주장로합창단이 주관하는대회니 만큼 이번 연주회에 꼭 참여하고자 한다”면서 “평소에 연습한 2곡을 연주하기 때문에 자신있게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리겠다”고 밝혔다.

                                                                                                                                      /장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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