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총회 전도부가 지난 7일(주일) 오후 3시 총회 전도부 임원과 전라북도 위원 주관으로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 개복교회에서 연합전도집회를 열었다.

 전라북도 지역 위원장 박정권 목사(예수마을교회) 사회로 김봉엽 목사 성경봉독, 개복교회 성가대 찬양, 총회전도부장 김종택 목사 ‘믿음의 일꾼들’ 제목의 설교, 김영곤 장로 헌금기도에 이어 여성헌 목사(개복교회)가 환영사에서 “이번에 총회본부에서 우리 개복교회를 한국기독교 역사 사적지 8호로 지정하며 축하해주시고 우리 교회 성도들에게 자긍심을 불어넣어주셨고 이어 총회 전도부 전북지역 연합 전도집회 장소로 활용하여 주심을 감사드리고 전도에 힘쓰는 교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총회 전도부장 김종택 목사는 격려사에서 “굳건한 반석위에 교회를 세워 나가도록 믿음의 일꾼들을 훈련시켜 호남의 모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별 기도시간에는 총회 전도부 변충진 목사, 군산노회장 라종래 목사, 군산 동노회장 임홍길 목사가 각각 “총회와 전도부를 위하여”, “탈북민 선교를 위하여”, “군산시 복음화를 위하여” 기도했다.
총회 전도부 서기 배홍섭 목사는 전국을 지역별로 나눠서 연합집회를 하고 있으며 전북 지역에서 오는 5월 12일 주일 오후 3시에는 김제 신광교회에서 집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집회에서 발생하는 헌금은 한국에 와서 고생하는 탈북자 자녀 장학금으로 사용키로 하고 공개적으로 전달하기로했다.

                                                                                                                                      /한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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