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독교성지화사업추진협의회 전북지부장(전주중부교회)을 비롯한 스탭과 7명의 수료생 모습.(이사장 원팔연 목사)는 지난 21일 오전 6시 30분 기독실업인회 전주지회(CBMC. 회장 안복환 집사) 기도회에 참석해 전주시기독교성지화사업 추진 과정을 설명하고 동참을 촉구했다.이날 부이사장 황인철 목사(성화교회 원로)는 이사장 원팔연 목사(바울교회 원로)를 대신해 성지화 사업의의미를 설명하고 회원들에게 사업 동참을 권유했다.

 이어 운영위원장 김상기 목사는 본 사업이 수년간 표류하다 2014년 예수병원이 부지기증 약속에 이어 2017년 356평을 기증하였고 2018년 국비보조금 80억이 확정되어 지하 1층, 지상 4층 건평 824평의 설계를 완료하고 지난 10월 17일 정식 승인을 받았다”면서 “현재 건축 용역 공고를 앞두고 교계에서 자부담 28억원을 모금해야 하는데 예수병원, 안디옥교회, 바울교회 원팔연 목사, 나춘균 장로 등이 1~2억씩을 부담하기로 하는 등 모금에 나서고 있다”고 말하고 “기독교 역사 기념관을 완공하여 지역의 신앙생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운영이사 등으로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사 나춘균 장로는 “역사 기념관은 단순히 건축물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선교정신의 장”이라면서 “125년 전에 죽음으로 복음을 전한 선교사의 헌신으로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고 우리가 믿음의 복을 누리고 있음을 잊지말고 함께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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