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기독교교회연합회가 지난 21일(수) 오전 11시 김제예수사랑교회에서 정기 총회를 갖고 현 회장 최정호 목사를 회장으로 재 선임했다.이날 유임된 최정호 목사는 “연합회를 위해 기도하시고 협력하며 이끌어 주신 증경회장들과 임원들에게 감사하다. 김제 성시화를 위해 하나 될 수 있도록 기도하고 합력하며 세부적인 내용들을 살펴 구체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최목사는 “지평선찬양축제를 통해 김제시교회가 하나되어 은혜받고 대외적으로 전도하는 김제시 연합회가 되어야 한다. 한 교회에서 부흥회를 하지 못하는 교회를 위해 연합하여성회를 개최했다. 지속적인 사업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 목사는 “김제 기독단체와 연계하고, 없는 단체는 세워질 수 있도록 한 단계 한 단계 나아가고 있다. 하나님께서 하고 계셔서 너무 감사하다. 회장 연임을 받아들이게 된 것은 예수사랑교회의 문제도 있어 많이 고민하였으나 김제교계의 연합과 교회가 하나되기 위해작은 교단과도 함께 이끌어갈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서”라며 “미자립교회라 회장을 못 할 경우 교회가 하나가 되기 위해 예수사랑교회당회에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교회가 하나다’라는 것을 실천하기 위해 교인들이 애써 주고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지지하고 협력하는 교인들이 있어 결단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예배는 김정규 목사(우리교회) 사회로 강인식 장로(용산교회) 기도, 조영배 목사(김제침례교회) 성경봉독, 최정호 목사(예수사랑교회) ‘하나님의 사랑’ 제목의 설교 후 하재삼 목사(김제영광교회) 축도로 마쳤다. 2부 회무 처리 후 회칙개정 없이 임원 선거에 들어가 전형위원회에서 선출하여 보고하며 회장에 최정호 목사를 선출했다.

 연합회는 목회자 체육대회와 광복절 특별 연합성회, 지평선 찬양축제, 2019년 목회 계획세미나 등 사업을 통해 김제시 성시화를 위해 연합하고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내년에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연합회 예산이 늘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한 CNF(박옥수)가 팜플렛과 책자들을 교회에 무작위로 보내고 있는 현실에서 교인들이 잘못알고 찾아가면 1 : 1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혹당하게 된다고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신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최정호 목사 (예수사랑교회)△부회장 박기주 목사(영암교회), 최경엽 목사(부신교회), 최재식 목사(제일교회),강인식 장로(용산교회), 최영구 장로(모산교회)△총무 김정규 목사(우리교회)△부총무 양재현 목사(송산교회)△서기 조영배 목사(김제침례교회)△부총무 이종성 목사(백산성결교회)△회계 박광성 장로(신흥교회)△부회계 김영헌 장로(신광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