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은 전북극동방송(FM91.1MHz) 지사 설립을 축하하기 위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오는 12월 14일(금) 오후 7시 익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전북극동방송 지사 설립은 전국에서 13번째로, 지난 9월 20일 10년 만에 정부로부터 전주, 익산, 군산, 김제, 정읍 등 전북지역을 가청권으로 하는 전북극동방송국으로 허가를 받았다. 이에 익산극동방송은 전라북도의 기관장과 교계 관계자, 성도 및 도민 등 5,000여 명을 초청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열고 15일(토) 오전 7시에는 익산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조찬감사예배를 통해 기쁨과 감사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전국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중 6개 팀 300여 명의 어린이와 소리엘, 소울싱어즈, 오화평트리오, 바리톤 함석헌, 소프라노 정꽃님, 익산장로합창단, 35사단 군악대가 출연해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캐럴 등을 선사할 예정이다.

 극동방송 한기붕 사장은 “20년의 기도와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전북극동방송 허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로 동역해주신 모든 분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콘서트에 오셔서 함께 기쁨을 나누기 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