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남부교회(담임 서상욱 목사)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장통합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이진희 영남지역본부장의 진행으로 이주민선교위원회 위원장 박병준 장로 인사, 남선교회연합회장 최호철 장로 격려사, 군산남부교회 이태춘장로 환영기도에 이어 이리북문교회 필리핀 팀, 김제연정교회 필리핀 팀,군산 다문화 베트남팀, 다문화 연합팀, 중국어 학원팀, CBS합창단, 군산남부교회 워쉽팀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개원 예배는 이주민선교위원회 위원장 박병준 장로의 진행으로 군산중부교회 김생호 장로 기도에 이어 서상욱 목사(군산남부교회) ‘하나님께 복받을 이주민 전도’ 제목의 설교와축도로 마쳤다.

 이날 서상욱 목사는 “우리 남부교회에서 이주민을 위한 행사를 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 다문화 가족이 우리나라에 220만 명이나 살고 있는데 기독교 성도들은 성경에 나오는 것처럼 나그네를 돌보는 맘으로 신앙으로 친절하게 하고 말씀을 전하는 데 힘써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수길 기자

                                                                           < 저작권자©전북기독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