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배 ‘제12회 전국목회자 탁구대회’가 지난 10월 29일(월) 오전 9시 비전대 문화체육관에서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을 비롯해 부산과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사역중인 탁구 동호인 목회자 1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전주비전대(총장 한영수)가 주최하고 비전대 대학선교자문위원회(회장 양탁연 목사)가 주관한 이날 탁구대회에서 기독교한국침례 총회장 박종철 목사는 “이겨라”(고후2:14,15)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날 박 목사는 바울은 고린도후서 2장 15절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라고 했다며 “이것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서 예수님의 생명과 향기를 풍기는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오늘 탁구대회에 참여한 목회자들 모두 건강한가운데 건강한 목회를 펼쳐가기를 소망한다”고 당부했다.
개회예배는 회장 양탁연 목사 사회,총무 이환권 목사 기도, 재무 임미경목사 성경봉독(고후2:14,15), 백금숙 사모 특송, 한영수 총장 환영사, CTS전북방송 지사장 김영만 장로 격려사, 전북CBS 이열범 본부장, 전주시기독교연합회장 이충일 목사, 민들레동산 대표 유희태 장로, 전주시탁구협회 엄윤상 회장 등 축사, 비전대 선교지원처장 조영호 목사 학교소개, 증경회장 김복철 목사 축도로 마쳤다.
회장 양탁연 목사는 인류는 스포츠를 통해 절제와 인내, 간결, 화합 등을배워왔다며 “오늘 대회에 목회자들도 화합 등 스포츠를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확실한 목적에 따라 선교의 도구로 활용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는 1부 개인단식 45명과 복식 22개팀, 단체 10개 팀 등이 참여한가운데 3개 부분으로 진행됐다. 경기진행은 이환권 목사와 김광중 목사가각각 맡았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1부 단식-1위 박운암, 2위 김재군, 3위 박성현과 최종혁 △복식-1위 서화평·김선종, 2위 박운암·최종혁, 3위 석승권·강지영, 이병길·최문호 △단체-1위 김철동·최병우·박운암·최종혁, 2위 오명현·조경천·박상하·이경선, 3위 김용현·강지영·박성헌·차옥승·박철수·최종권·정인·김상기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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