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철-홍동필 목사 당선 감사예배

전북기독교총연합회와 전주시기독교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박종철 목사(기침), 홍동필 목사(합신) 총회장 당선 감사예배를 지난 1일(월) 오후 5시 이중본 식당에서 드렸다.

예배는 전북총연 사무총장 이형열목사(군산에이스중앙교회) 사회로 이준선 장로(아멘교회) 기도, 양탁연 목사(꿈사랑교회) 성경봉독 후 전주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이충일 목사(주내맘교회)가 ‘끝까지 성령의 소욕으로’를 주제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사람은 육신이 주관하는 사람과 영이 주관하는 사람이 있다. 육체의 소욕과 성령의 소욕은 같이 할 수 없다. 육체의 소욕이나 영의 소욕에서 양자택일을 해야 한다. 내가 어느 편에 서있는가가 중요하다. 성령의 소욕은 따라가는 것이 진정한 자유다” 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정석동 목사(창성교회) 당선자 소개, 김도경 목사(군산양문교회) 당선자를 위한 기도후 이충일 목사가 당선자에게 꽃다발을 증정했다.

이자리에서 기침 총회장 박종철 목사(새소망교회)는 “이 땅에 살면서 가장 자랑스러운 3가지가 있다. 예수 믿고 구원받은 자녀라는 것,침례교단에서 신앙생활을 하였고 침례교단에서 목회를 한다는 것, 전라도 사람으로 어느곳에 가더라도 전라도 사람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간의 생각으로는총회장이 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지만 기도하며 사명 감당하기 위해 부르심을 받고 도전하였고 함께 기도하며 격려해주시고 협력해 주신분들이 있어 감사하다. 영광으로 생각하고 잘섬기며 하나되고 화합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이다”고 소회를 밝혔다.

예장합신 총회장 홍동필 목사(전주새중앙교회)도 “총회원들의 지지로 경선도 없이 총회장이 되었다. 성실하게 섬기고 함께 하려고 한다.인사 자리를 만들어 주신 연합회에 감사드리며 함께 사랑을 나누고 지역을 사랑하며 함께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양태윤 원로목사(군산 성광교회), 김종술 목사(한국샬롬교회), 전춘식 목사(익산 보광교회)축사와 최원탁 목사(전주 현암교회), 김상기 목사(신전주교회) 격려사에 이어 추이엽 목사(마전교회) 광고 후 백남운 목사(효자동교회) 축도로 마쳤다.

/심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