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복절 예배, 12일 주일 열려

8.15광복절 연합예배가 전북기독교총연합회(회장 박종철 목사, 이하 전북총연)를 비롯해 남원시 등 각 시군연합회 주최로 오는 12일 일제히 열린다.

전북총연은 오는 12일 오후 3시 30분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복음으로 하나되어 민족통일을 이루자’를 주제로 대전중문교회 장경동 목사가 강사로 나선다. 전북총연 회장 박종철 목사는 “73주년의 세월이 흘렀다. 이 시점에도 온전한 해방이라 할 수 있는 남북한 복음통일은 멀기만 하다”며 “전북지역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민족의 온전한복음의 평화통일을 위해 연합해 하나님께 기도드리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격려사, 축사 등 축하의 시간과 2부 예배로 드리게 된다.준비위원장 김복철 목사가 1부 사회를 맡고, 박종철 목사 대회사, 바울교회 원로 원팔연 목사격려사에 이어 2부 예배는 전주시기독교연합회장 이충일 목사 사회로 시작된다.

또, 전북연합찬양대 찬양과 함께 김제시기독교연합회장 최정호 목사 개회기도, 군산연합찬양대 찬양, 전북총연 동성애대책위원장 유병근 목사 결의문 채택, 익산기독교연합찬양 등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장경동 목사 ‘후손’ 제목 설교, 회계 이준선 장로 봉헌기도, 전주장로합창단 봉헌찬송,특별기도를 가진다. 특별기도에서는 익산기독교연합회장 유종영 목사와 전북성시화운동 대표회장 김종술 목사,바울교회 담임 신용수 목사, 동은교회 담임 서정수 목사가 ‘민족화합과 평화통일’, ‘전북 교회연합과 복음화’, ‘단체장과 지역경제’, ‘이단 및 동성애법 자지’ 등 주제로 각각 기도한다. 합심기도에서는 상임부대표 김도경 목사로 인도로 ‘치유와 화해, 민족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와 함께 사무총장 이형렬 목사 내빈소개, 상임총무 추이엽 목사 광고, 전 대표회장 최원탁 목사 축도 등 모든 순서를 마친다.

정읍시기독교연합회(회장 안진영 목사)는 정읍할렐루야교회(담임 송태화 목사)에서 12일 오후 3시에 정읍아멘교회 유웅상 목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가지며, 남원기독교연합회(회장 서명원 목사)도 12일 오후 2시에 남원서남교회(담임 이의복 목사)에서 호남신학대학교 이준섭 교수를 초청해 각각 진행한다. 정읍기연 안진영 목사는 땅의 국권을 잃어버리는 슬픔과 아픔의 비극이 재연되어서는 안된다면서 “73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해방의 기쁨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남북통일을 성취하는 감격이 이어지도록 기도하자”고 제안했다. 남원기연 회장 서명원 목사는 “남원시 모든 교회와 모든 성도들이 연합해 하나님께 예배드림에 감사드리고, 교회가 일치하여 사회 화합을위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해야한다”고 강조 했다.

또, 임실군기독교연합회(회장 송희종 목사)은 임실군민회관에서, 순창군기독교연합회(회장 박노강 목사)는 순창향토회관에서, 진안기독교연합회(회장 강형규 목사)는 오는 15일(수) 오전 7시 진안청소년수련관에서 각각 마련한다. 부안기독교연합회(회장 김호광 목사)는 오는 12일(주일)~15일(수)일까지 ‘복음화대성회’를 부안제일교회(담임 김성식 목사)에서 전 대구서현교회 담임 박순오 목사를 초청해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7시 30분 2회에 걸쳐 갖는다. 김제연합회(회장 최정호 목사)도 13일~15일까지부흥회를 연다.

/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