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현장에서 하나님 나라 확장위해 헌신

대한기독간호사협회 전북지부는 1987년 창립돼 각 병원 및 지부 순방, 병원 중심의 기독간호사 수련회 및 학술 세미나, 선교사 지원, 교도소 재소자 영치금 전달 및 불우이웃돕기 활동 등 간호 현장의 복음화 사역, 선교사역, 사회활동 사역 등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간호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다.

지난 4월 24일 제31차 정기총회에서 연임된 대한기독간호사협회 전북지부장 이효실 권사(전주성암교회. 사진)는 “대한기독간호사협회 전북지부는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전 영역에서 주님으로 고백하며, 기독교 세계관에 기초한 간호리더쉽을 양성하고, 간호현장에서 열방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설립됐다”고 밝혔다.

대한기독간호사협회는 초교파적 신앙공동체로 기독교 세계관을 가지고, 간호현장에서 간호사및 기독 여성 전문 지도자 상을 향상시키기 위해 1967년 설립됐다. 기독간호사협회는 이를 실천하기 위해 양육, 하나됨, 회복, 영적쉼터,연합, 방향제시, 소그룹활동 등 구체적인 핵심가치를 드높이며 하나님 나라확장을 위해 헌신해왔다.

전북지부 주요사업은 병원 중심의 기독간호사 수련회 및 학술 세미나, 간호선교사 지원(대학선교회, 볼리비아, 전주병원 교역자), 기독 간호대학생 장학금 후언(예수대학교 4명), 재소자 영치금 지원, 전주교도소 방문예배, 불우이웃돕기 등 활동을 가졌다. 이와함께 네팔에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춘심 선교사 치료비를 긴급지원하고 간호사들의 영적 회복을 위한 성경통독 프로그램을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3교대 등으로 인해 쉽게 탈진해진 간호사들의 영적 쉼을 위한 360일 성경통독이다. 올해에는 현재 2기생 124명이
이 성경통독에 참여하고 있고, 신앙으로 영적회복과 함께 복음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전북기독간호사협회는 현재 예수병원과 예수대학교 교수, 전주병원, 전주대학교 교수, 한일장신대 교수, 비전대학교 교수 등 6개 기관에 총 689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