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결교단 후원을 받고있는 홍원표 선교사가 필리핀 남부의 루손 선교센터,크리스찬신학대학 목회자 과정의 15명을 이끌고 남군산성결교회, 중앙성결교회, 삼성성결교회 등 3개 교회 초청을 받아 지난 11~12일까지 군산을 방문했다. 이들은 현지에서 5년이상 목회 경험이 있는 자들중 선발됐다.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교회 성장과정을 배우며 실천신학을 경험하기 위해 한국교회 탐방에 나서 군산에도 들르게 된 것.

 이들은 11일 첫날 오전 중앙교회를 방문하여 박미영 간사가 준비한 중보기도의 중요성에 대해 들었다. 이어 오후에는 남군산교회 이종기 목사로부터 성령론 특강을 들었으며 짧은 역사속에도소외된 이웃을 도우며 지역 복음화에 앞장섬으로써 교회가 부흥되는 과정을 보여주며 목회에 도전을 주었다.

 다음날 12일에는 삼성교회를 방문, 김동일 목사가 ‘한국교회 성장과 진단’ 주제의 특강을 하며 첫째 예수님이 원하시는 교회의 사명, 둘째 사명에 책임감을 가지는 제자를 양육 할것, 셋째 필리핀에서 신앙좋은 신자들을 많이 배출하기 위해 기도 열심히 할 것 등을 권면했다.

                                                                                                                                    /한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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