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영.호남 한마음성시화대회가 오는 21일 오후 2시~ 22일 오후 2시까지 전주 바울교회(담임 신용수 목사) 바울센터에서 열린다. 영.호남 한마음성시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전북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종술 목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영남과 호남지역에서 기독교 지도자 약 1천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대회 첫 날 21일 오후 2시에 드리는 1부 예배는 부산 상임본부장 허원구 목사(부산산성교회)의 ‘하나되게 하소서’제목의 설교와 각 지역별로 ‘동서화합을 위하여(부산), ’나라와 대통령 및 국가 지도자를 위하여’(대구), ‘국가번영과 안정 및 북미회담성공과 핵폐기와 평화통일을 위하여’(광주), 국가경제 및 지역경제발전과 영.호남발전을 위하여’(울산), 성시화운동을 통한 변혁과 교회개혁 및 민족과 지역복음화를 위하여’(경남), ‘선한 헌법개정과 동성애법 및 인권법 2호 3항 성지향법 폐지를 위하여’(경북), ‘이단.사이비 집단 배격과 교회 수호를 위하여’(포항), ‘국가 인구의 저출산에 따른 국가 국력 위기의 사태에 대한 출산장려운동을 위하여’(전남), ‘기독교 선교유적지의 유네스코 세계 등재를 위하여’(전북) 등을 제목으로 특별기도 하게 된다.

 3부 성시화포럼의 특별 초청 특강은 한국교계 지도자들이 초청돼 최근 위기앞에 흔들리고있는 한국교회의 현장에서 우리 교회가 당면한 문제를 도전하게 하여 한국교회 역동성을 다시 일으킬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한국교회의 전망과 방향’이란 주제로 한국교회의 부흥 대명사 원팔연 목사(전주바울교회)가, ’영.호남 화합과 국민통합의 길’이란 제목으로 성시화운동과 한국교회 일치화에 앞장서고 있는 채영남 목사(광주 본향교회), 최근 국내외 교회에서 ‘장자권 회복’이라는 복음회복의 영성운동을 일으키고 있는 이영환 목사(대전한밭제일장로교회) 등이 강사로 특강에 나선다.

 한편 영. 호남 한마음성시화대회는 지난 2007년 지리산휴게소에서 영. 호남의 성도 약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대회를 치른 이후 매년 호.영남이 교차하여 대회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