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만이 세상을 바꾸는 힘, 하나로 모으자”

전북기독교총연합회가 지난 24일(목) 오전 11시 전주새소망교회(박종철 목사)에서 제16회 정기총회를 고 박종철 목사를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박종철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교회만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다. 그 힘을 하나의 목소리로 만드는 것은 연합회가 할 일이다. 전북기독교연합회를 위해 몸으로 뛰었다. 항상 협력하고 도와야 하며 연합해야 연합회가 할 일들을 잘 수행할 것이다. 하나가 되는 연합회로 거듭나야하며 협력해야 교회를 공격하는 세력의 도전을 이겨 낼 수 있다. 하나가 되도록 힘쓰고 기도해야 하며 전북의 4,000여 교회가 바로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라북도기독교총연합회는 지금까지 추진해온 정책들을 대부분 계승하여 ‘전라북도 4,000여 교회 연합과일치 사업’, ‘교회를 대변하고 보호하는 사업’, ‘남북통일과 사회 협력사업’, 광복절 연합예배, 67주년 6.25 상기 민관군 구국 연합예배, 기독교 기관과 협력 사업,차별금지법 철폐운동, 동성애 동성혼 개헌 반대운동, 이단 및 사이비 대책을 위한 세미나, 북핵폐기 및 평화 통일 운동, 새만금 내부 개발 및 세계잼버리대회 성공을 위한 협력, 6.13 지방선거에서 후보자 정책 검증 등 사업 계획을 수립 했다.

이날 예배는 박종철 목사(상임부회장) 사회로 정석동 목사(부서기) 기도, 김재규 목사 성경봉독, 새소망교회 찬양대 찬양에 이어 최원탁 목사(대표회장. 전주현암교회)가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를 주제로 설교했다 최 목사는 “주제로 삭개오는 누구인가?, 삭개오는 모범되지 못한 허가 받은 도둑이었다. 키가 작고 게으른 탓으로 늦어 뽕나무 위로 올라갔고 주님을 영접하며 주님을 따르니 변화된 삶으로 구원을 선포해 주셨다. 삭개오는 자기 허물과 과오를 토설하며 재산을 나누겠다고 결단했다. 삭개오는 생활 가치관과 목적 가치관이 달라졌으며 추구하는 것과 방법이 달라졌다, 우리의 삶은 주님을 따르는 삶이며 우리의 태도에 따라 주님께 영광이 되는 것”이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김동하 목사(상임총무)광고 후 황인철 목사(증경회장) 축도로 마쳤다.

2부 회무처리 시간에는 최원탁 목사 사회로 김도경목사(선임부대표) 개회기도, 이충일 목사(전주시기독교연합회장) 환영사 후 각 순서를 마치며 사무총장 황철규 목사, 서기 이상규 목사, 회계 심순택 장로에게 공로패를 증정하고 임원선거에 들어갔다.

다음은 이날 선출된 신임원.
▷대표회장 박종철 목사(전주새소망침례교회)▷상임부대표 김도경 목사(군산양문교회),송병희 장로(전주침례교회)▷선임부대표 황철규 목사(익산새소망교회), 이한진 장로(전주중부교회)▷사무총장 이형열 목사(군산에이스중앙교회)▷사무차장 최운산 목사(부안하청교회)▷상임총무 추이엽 목사(전주마전교회), 한바울 목사(군산등대교회)▷선임총무 김복철 목사(새전주성결교회), 최정호 목사(김제예수사랑교회)▷서기 임성민 목사(익산세광교회)▷부서기 정석동 목사(전주창성교회)▷회의록서기 김재규 목사(황등새로남교회)▷회의록부서기 배승수 목사(정읍시내산교회)▷회계 이준선 장로(전주아멘교회)▷부회계 황진 장로(군산세광교회)▷감사위원장 최원탁 목사(전주현암교회)▷감사 김병화 목사(둔산교회), 임성령 장로(익산임마누엘교회)

/심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