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전도 황금어장 캠퍼스 사역 주력

전주대 채플을 담당하며 대학 캠퍼스 선교에 앞장서 온 전주동현교회 이진호 목사(사진)가 54주년 개교기념 행사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 목사는 “대학은 교회와 선교단체가 심혈을 기울여야 할 전도의 황금어장”이라며 “효과적인 캠퍼스 선교운동을 위해 지역교회와 선교단체, 학교(기독학생연합회와 기독교수회) 간 긴밀한 협조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회나 선교단체에서 대학에 파송하는 간사는 몇몇 교회와 선교단체뿐이지만 이단사이비가 득세하고 있어 많은 학생들이 ㅅ이단 등에 미혹돼 젊음을 허비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전주대에서‘소그룹 채플’을 통해 ‘지역교회, 학교, 선교단체’의 연합은 물론, 비기독교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효과적인 캠퍼스선교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이 목사는 최근에 이단 사이비 가운데 000이단의 민원 제기로 이들과 갈등을 빚고 있기도 하다.이 목사는 채플교육의 개인정보 수집에 대한 민원에 대해 “담당교수가 학생지도를 위해 상담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일어난 것으로 지도 교수의 권리”라며 “민원인이 제기한 개종목적 활용에 대해서는 특정 종교성향의 학생 입장에 따라 오해가 있을 수 있음으로 오해 소지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