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어린이날큰잔치 교회서 3천만원 후원

오는 5월 5일(토) 오전 10시 어양동 중앙체육공원에서 익산시기독교연합회(회장 유종영 목사)와 (사)새벽이슬(이사장 박영권 장로) 공동주관으로 제24회 익산어린이날큰잔치가 개최된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익산어린이날큰잔치는 매년 지역교회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3천여만원의 후원금으로 진행되며 2만여명의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찾는 전국적인 규모의 어린이날행사다.
이번 제24회 익산어린이날큰잔치는 어린이날 감사예배를 시작으로 250여명의 태어로즈 태권도 영웅단 단원들의 화려한 태권도 시범과 장기자랑 및 달인경연대회, 동시쓰기 대회 등이 진행되며 만들기 부스, 놀이마당과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에어바운스가 설치되어 어린이들이 즐겁게 놀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빠짐없이 익산어린이날큰잔치에 무료먹거리로 지역사회를 섬겨 온 익산시기독교연합회와 지역교회가 올해도 함께 힘을 모아 팥빙수, 솜사탕, 아이스크림, 빵, 호떡, 팝콘, 컵라면 등 15여개의 무료 먹거리 부스를 제공한다. 그리고 향토기업 다사랑에서 통닭 400마리 무료시식부스를 운영하여 시민과 어린이들에게 나눌 예정이다.

익산시기독교연합회장 유종영 목사(영광교회)는 “예수님은 어린아이들을 가까이 하고 사랑하셨다. 우리도 예수님을 본받아 어린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며, 잘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익산어린이날큰잔치를 준비했다. 많이 오셔서 즐거운 어린이날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준비위원장 임성영 장로(임마누엘 교회)는 교계와 기독실업인들의 후원경품으로 자전거 30대와 블루투스스피커, 선풍기 등 다양한 경품들을 기증을 받아 풍성한 익산어린이날큰잔치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이번 익산어린이날큰잔치 집행위원장 김윤근 목사((사)새벽이슬)는 “어린이들이 꿈과 동심을 키워가는 익산어린이날큰잔치가 될 수 있도록 100여명의 새벽이슬 실무지도자들과 700여명의 자원지도자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를 했다. 어린이들이 꿈의 사람 요셉처럼 하나님의 사랑으로 잘 성장해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지도자가 되기를바란다.”고 말했다.

/심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