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학교 학생들도 “성경으로 돌아가자”

주일학교 학생들의 성경읽기를 장려하기 위해 열리는‘제7회 성경 골든벨을 울려라’행사가 지난 21일 오후 1시 전주예닮교회에서 열렸다. 예장합동 주일학교연합회 호남지역협의회(회장 이경준 장로)가 ‘성경으로 돌아가자’를 주제로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광주와 전남, 전북,제주지역 주일학교 초등부(3,4,5,6학년) 150명과 교사 100여명 등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대상인 골든벨상은 정읍성광교회(전서노회) 서지후 학생(6학년)이 차지했다. 특히 김제예수사랑교회(김제노회)는 최명준 학생(5학년) 금상, 김주안(5학년)과 김요한 학생(6학년) 2명이 은상을, 이한나 학생(6학년)이 동상을 각각 수상하며 발군의 실력을 뽐냈다.

이번 대회에는 유년부 3학년은 김제봉월교회(김제노회) 이하은 학생 등 23명이, 초등부 4학년은 전주덕진교회(서전주노회) 김성우 학생 등 39명이, 초등부 5학년은 전주예닮교회(전북노회) 한서연 학생등 29명이, 초등부 6학년은 익산고현교회(이리노회) 이정훈 학생 등 27명이각각 참여해 서로간 경쟁을 벌였다.

개회예배는 회장 이경준 장로 사회, 명예회장 이정재 장로 기도, 서기 유광식 집사 성경봉독(요5:39), 총회교육 서기 정창수 목사 ‘성경을 상고하라’ 제목 설교, 조재선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정창수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우리가 성경을 묵상하며 그 말씀대로 사는 것은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항상 우리와 함께하시기 때문이다. 특히 성경은 우리를 구원해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이야기 하고 있다. 그 예수님은 오늘 우리는 구주로 믿고 섬겨간다”며 “성경은 우리에게 지혜와 믿음을 선물로 준다. 예수님께서도 키와 지혜가 자라가며 하나님의 지혜가 넘쳐났다고 하셨다. 오늘 학생들에게 이 은혜가 넘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부 대회 식순은 서무위원장 유광식 집사 사회, 대회장 이경준 장로 대회사, 전국주일학교연합회 증경회장 김정호 장로와 호남지역협의회 증경회장 장경문 장로, 부울경협의회 회장 송태엽 장로 격려사, 전국주일학교연합회장 김석태 장로 축사에 이어 3부 성경골든벨대회는 준비위원장 이선희 장로 사회, 증경회장 김동권장로 기도, 이남준 집사 진행으로 이어졌다.

다음은 수상자. △골든벨상 서지후(정읍성광교회) △금상 최명준(김제예수사랑교회) △은상김주안(김제예수사랑교회), 김요한(김제예수랑교회), 기나은(목포열린교회)△동상 이한나(김제예수랑교회), 박승혁(예수제일교회), 김하민(광주평강교회), 김철회(함평신광제일교회), 이종환(사랑의교회) △장려상 허선민(새벽을여는교회), 유희송(전주예닮교회), 이동회(새목포제일교회), 김승원(고현교회), 강지민(고현교회), 백가온(전주드림교회), 이효승(전주예닮교회), 최하윤(전주예닮교회), 김경준(정읍성광교회), 김성우(덕진교회), 정하민(새벽을여는교회)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