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최원탁 목사,이하 전북총연)가 지난 23일 실무 임원 회의를 열고, ‘제16회 전북총연 정기총회 개최 안건’과 ‘전북의 선교유적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회의 보고의 건’, ‘전북성시화운동본부 주최, 제12회 영호남한마음대회 안건’, ‘6.13지방선거후보자 초청 소견정책 발표회 및 기자회견 안건’ 등을 처리했다.

전북총연은 제16회 정기총회를 오는 5월 24일 오전 11시 새소망침례교회에서 개최하기로했다. 또, 전북성시화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제12회 영호남한마음대회를 공동 주관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한국교회를 위기로 내몰아가고 있는 동성애등 차별금지법과 성평등, ‘국민을 사람으로’ 등 독소조항을 철회하고, 다음세대들에게 건전한 신앙을 물려주기 위해 6.13지방선거 후보자 초청 소견정책 발표회 및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다.

회장 최원탁 목사는 헌법 개정을 통해 국가와 사회의 기초가 되는 가정의 틀을 깨뜨리려는 동성애 동성결혼 합법화 움직임에 대해 우리 모두가 협력해 막아서야 한다며 “개헌을 통해 동성애 동성혼이 합법화되는 것을 절대 반대한다. 6.13지방선거에 출마를 희망하는 도지사는 물론 교육감, 의회 의원 후보자들에게 동성애에 관한 입장을 물을 것이며, 특히 그동안 동성애 옹호활동을 지원해온 후보자들은 온힘을 모아 반드시 낙선운동을 펼쳐가겠다”고밝혔다.

또, 최 목사는 “국가인권위원회 법을 근거로성적지향(동성애)이 차별금지 사유에 포함되고,인권센터가 동성애 옹호활동을 하는 것에 대하여 심각한 문제의식 없이 전국 주요 지자체에서 제정된 지방인권조례는 차별금지법에 준하는 영향력을 갖게 될 것으로 우려한다”며 반드시 동성애를 찬성하는 정치인들은 낙선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

상임총무 김동하 목사는 “전북총연은 6.13지방선거 출마자들에게 저출산정책, 군산GM대우살리기, 학생인권조례 폐지, ㅅ이단 등 이단사이비 등에 대해서도 정책 질의를 물을 것이다. 이제는 지연과 학연으로 후보자들을 선출해서는 안 된다”며 “전북지역 교회의 성도들이지혜롭게 투표를 해야한다”고 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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