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교회들이 부활절을 맞아 사망 권세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감사함으로 맞을 준비를 하며, 예수님의 고난과 십자가를 기억하며 함께 고난에 동참을 다짐하고 있다. 많은 교회들이 종려주일인 지난 25일 성찬식을 가졌으며 고난주일에는 특별 새벽기도회를 갖고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며 경건하게 지키는 한 주일을 보내고 있다. 또한 부활주일에는 연합회 행사에 참여하고 칸타타 연주와 함께 부활의 소망을 주민들과 나누기 위한 가두행진과 택시타고 교회오기, 달걀전도 행사도 열린다.
전주온누리교회(담임 정용비 목사)는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갖는다. 또한 오는 4월 1일주일 오후 1시 30분에 교회 앞 마당에 모여 계란 나누기 행사를 갖는다.
전주새중앙교회는 지난 25일 주일 오후 4시30분에 초등부에서 장년부까지 전교인이 참여하는 부활절 촛불행진을 가졌다. 촛불행진때 주민들에게 선물도 나눠줬다. 또한 고난주간에 전교인 새벽기도회도 갖는다.
전주초청교회도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26일(월)~31일(토)까지 갖고 4월 1일 주일 석양예배시간에 부활절 칸타타 및 교회학교 발표회 행사를 갖는다. 또한 오는 31일(토) 오후1시 30분에 부활절을 맞아 달걀전도에 나선다.
전주서문교회는 지난 25일 주일 1, 2부 예배때 성찬식을 가졌으며 월요일~금요일까지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갖는다. 오는 4월 1일 주일에는 오후예배 대신 전주신흥학교 운동장에서 드리는 전주시기독교연합회 부활절연합예배에 참석하고 예배 후에는 시내 가두행진에도 동참한다.
전주동신교회는 지난 25일 고난의 한 주간이 시작되는 종려주일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 구현을 위해 택시타고 교회 오는 날 행사를 갖고 성찬예식을 가졌다. 고난의 한 주간에는 장로 안수집사 권사등이 참여하는 항존직 새벽기도회를 실시한다.
이리북문교회는 지난 25일 종려주일 및 성찬주일을 맞아 1부, 2부, 3부 예배때 성찬식을 가졌으며 26일(월)~31일(토)까지 새생명초청주일을 위한 특별새벽기도회를 갖는다. 또한 오는30일(금) 오후 8시에는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주님을 기억하며 성금요예배를 드린다.
이밖에 전주안디옥교회와 전주예닮교회 등은 종려주일에 성찬식을 가졌으며 군산성광교회는 오는 4월 1일 부활주일에 부활절 칸타타를 연주한다.
/장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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