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시민 위로와 기도를”

군산시기독교연합회(회장 최광렬 목사, 이하 군기연)는 제26회 정기총회를 지난 15일 오전 10시 30분 대야교회에서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최규연 목사를 선출하는 등 현안을 처리했다. 군기연은 이날 회무처리에서 회칙 개정안 가운데 4장 위원회 15조 2항에서 “전킨·드루선교사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전킨과 드루선교사의 업적과 가치를 연구하고,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하며 매년 정기총회를 2월 중에 개최하고, 임시총회는 회장이 필요시 회집하기로 했다.

이밖에 회계보고에서는 경상비와 위원회 지원 및 사업비, 유관기관 지원 및 기타, 지역교회 섬김비 등 항목을 오해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비율로 나타내기도 했으며, 이단대책위원회는 4회에 걸쳐 회의를 가지면서 정관 확정과 위원 확정 그리고 이단상담가와 업무제휴, 신고전화개설, 군산대학교 기독동아리 대상 이단대책 세미나 지원 등 사업을 펼쳤다.

1부 예배는 군기연 사무총장 고영완 목사 사회, 부회장 이강권 장로 기도, 부회장 김기병 장로 성경봉독(요2:13-22), 통합 목회자로 구성된 ‘테힐라중창단’ 찬양, 전직 회장 허영길 목사 ‘교회 개혁을 넘어 혁명으로’ 제목 설교, 전직 회장 김도경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신구임원 이취임식은 신임 사무총장 임홍길 목사 사회, 통합 군산노회장 강무순 목사 기도, 오현정 집사 특송, 전직 회장 강계선 목사와 전직 회장 윤기원 목사 격려사와 축사, 직전회장에게 공로패전달, 전직 회장 홍기표 목사 축도로 마쳤다.

이날 취임사에서 최규연 목사는 “이사야서의 주제는 ‘내 백성을 위로하라’이다. 군산지역이 많이 어렵다. 이럴 때 일수록 우리 모두가 더 힘을 내 지역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해야 한다”며 “먼저 목회자들이 하나님의 위로를 얻고, 군산의 시민들을 위해 기도하며 위로에 나서자”고 제안했다.

다음은 신임원. △대표회장 최규연 목사 △대표1부회장 서종표 목사 △대표2부회장 이형렬 목사 △대표3부회장 차상영 목사 △대표장로부회장 심재왕 장로, 박한주 장로 △사무총장 임홍길 목사 △사무차장 송정석 목사 △서기 김원태 목사 △회계 김민재 장로 △부회계 정준모 장로

/한수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