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도 신년하례회

예장합동 전북제일노회(노회장 이희중 목사)신년하례회가 지난 9일 오전 11시 상관리조트에서 열렸다. 전북제일노회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신년하례회에서는 1부 예배 및 2부 교제 및 식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노회장 이희중 목사는 이날 신년인사 및 설교에서 “다윗은 만백성을 다스리는 왕으로서 사람들 앞에서 소리높여 찬양하는 일을 삼가므로 위엄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자신이 왕의 위치에 있기 때문에 더욱더 찬양에 힘써야 한다고 생각하며 행동했다. 그렇기 때문에 다윗은 스스로 분발하여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라고 외쳤으며 평생 동안 주의 이름을 찬송하는 일을 쉬지 않겠다는 결심을 밝혔다”며 “오늘 전북제일노회 목회자 모두도 새해를 맞이해 하나님의 성호를 찬양드리는 삶이 이뤄지기를 소망한다”고 당부했다. 또, 이 목사는 “하나님은 스스로 영광과 송축을 받으시는 여호와이시며 우리와 함께 언약을 세우신 주가 되신다. 이제로부터 영원까지 여화와를 찬양하는 일에 힘을 쏟고, 목회에 전념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예배는 이정철 목사 사회, 부노회장 정채석 목사 기도, 부서기 서상진 목사 성경봉독(시146:1-2), 노승희 목사 특송, 이희중 목사 ‘내평생에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제목 설교와 축도, 이정철 목사 광고 및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장 군산노회(노회장 김봉엽 목사)도 지난 9일 군산시내 모 음식점에서 88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 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부노회장 정진관 목사 인도로 장로부노회장 김동곤 장로 기도, 서기 김종태 목사 성경봉독, 증경노회장 이대수 목사 “맡은일에 충성하자.” 제목의 설교, 안디옥교회 김정식 목사 축사, 증경노회장 강계선 목사 축도로 마쳤다. 이어 신입회원 충진교회, 목양교회, 경포교회목사를 소개했다. 노회장 김봉엽 목사는 이날 신년인사에서 “지난 회기의 군산노회 모든 일정을 무사히 잘 마친 것은 각 교회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이 힘을 써 주셔서 은혜롭게 잘 마무리 됐다. 79회기를 위해 기도하며 모든 교회들이 은혜가운데 협력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침 호남·제주 신년하례회 및 목회자 세미나가 호남·제주침례교연합회(회장 이규선 목사)는 목회자 세미나와 함께 지난 8일 회원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침례교회(담임조영배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이규선 목사는 인사말에서 “미국의 침례교회는 가장 성경적인 모델을 가지고 스스로 협동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등 가장 큰 교단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연합회도 이 정신을 이어받아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경건예배와 2부목회자 세미나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수석부회장 장원종 목사 사회, 김제침례교회 찬양팀 찬양인도, 조영배 목사 환영사, 상임부회장 변남식 목사 기도, 체육부장 김태용 목사 성경봉독(요13:1), 김준원 전도사 특송, 이규선 목사 ‘하나님 편에 섭시다’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전북지방회장 정운선목사 ‘나라와 민족을 위해’, 전라남부지방회부회장 전성덕 목사 ‘한국교회와 침례교단을위해’, 광주지방회장 장길현 목사 ‘연합회 발전과 개교회 성장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또, 김제시기독교연합회장 최정호 목사와 상임고문 유만걸 목사 축사와 사무총장 편용범 목사 광고, 직전회장 장성익 목사 축도에 이어정운선 목사등 12개 지역 지방회장 인사와 덕담 순으로 진행됐다.

/한수길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