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으로 기도하며 증인된 삶 살자”

도내 기독실업인 4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CBMC전북연합회 제13대 전상문 회장(전주 우방교회 장로)취임식이 지난 4일 풍남관광호텔에서 열렸다.

백남철 증경회장의 만찬기도와 함께 시작된 이날 이취임식에는 송하진 도지사가 참석하여 도정 소식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상문 연합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잠언 27장 23절의 말씀을 가슴에 품고, 회원들의 형편처지를 살피며 1년 동안 그 역할을 다하겠다. 특히 작고 사소한 일에도 귀 기울이며 섬기는 자세로 일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또, 전 회장은 “관심을 가질 때, 모든 것이 성장한다. 후회 없는 인생으로 살아갈 것을 생각하며 사랑을 위해, 그리스도를 위해 무릎으로기도하며, 증인된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춘균 중앙회부회장은 격려사에서 “우리가 일꾼이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이며 선물이다. 기도와 눈물로 씨를 뿌린 전북연합회 산하에 15개 지회 400여명의 회원들이 각 처소에서 복음의 메신저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오늘 우리는 항상 복음의 산파 역할을 감당하는 증인임을 잊지말아야 한다. 연말에 충성된 종으로 인정 받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배문익 부사무국장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마음모아합창단 ‘사명과 은혜 아니면’ 특송, 권경호 증경회장 기도, 정성호 지도목사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라’(수1:5-9) 제목 설교, 예담교회 담임 조우곤 목사 축도로 마쳤다.

이취임식은 최현호 사무국장 사회, 이애라찬양율동신학 전주분교장 김미원 원장 워십, 오택균 부회장 내빈소개, 이양복 이임회장 이임사와 전상문 취임회장 취임사, 나춘균 증앙회부회장 격려사, 송하진 도지사와 강신재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축사, 전상문 회장 공로패 및 골드뺏지증정, 강경법 원장 축가, 김태철 기획팀장 광고등 순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전북연합회는 현재 산하에 15개 지회가 설립돼있다. 지회는 가람지회(회장 최선길), 군산지회(회장 김판수), 김제지회(회장 김창수), 남원지회(회장 윤용섭), 부안지회(회장 안길호), 삼겹줄지회(회장 이진희), 온고을지회(회장 김종호), 완산지회(회장 정성모), 이리지회(회장 김유수), 익산지회(회장 임광빈), 장수지회(회장 오재만), 전주지회(회장 안복환), 정읍지회(회장 유훈), 펀펀지회(회장 최병철), 코람데오지회(회장 최지우) 등으로 400여명의 회원들이 비즈니스 세계에 복음사역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특히 전북연합회는 지난해 500명 회원확대와 한국대회 200명참가, 비전스쿨 100% 수료, 2개지회(완주지회,Y지회) 설립등 핵심사역을 추진하고 있다.

2018년 임역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전상문 △직전회장 이양복 △1부회장 오택균, 2부회장 이경희 △사무국장 최현호 △부사무국장 배문익, 서승호, 백용성 △재무국장 오영일 △서기 노수오 △지회창립위원장 장규현 △사역위원장 최한성 △양육팀장 석덕용 △홍보팀장신창영 △전도팀장 박미선 △일터팀장 최근영△가델팀장 이기동 △마음모아합창단 단장 양병수, 지휘자 윤호중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