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전북노회 4명 목사 임직

기장 전북노회(노회장 최갑성 목사, 샬롬교회)는 제112회 3차 임시노회를 지난 21일 정읍 동산교회(담임목사 조영승)에서 열고 목사 임직식을 가졌다. 이날 전북노회 산하 노회원들과 목사 임직식을 축하하기 위해 청빙교회에서 참석한 성도들이 함께 했다.

이번에 목사로 임직한 준목은 김아름(예벗교회), 서장훈(신풍교회), 김총명(전주중앙교회),손하람(전주중앙교회) 준목 등이다. 개회예배는 김동성 장로(장로부노회장, 난산교회) 사회로 김오태 목사(경신교회) 기도, 소진철 목사(망담교회) 출애굽기 3:7-10, 누가복음 10:25-37 성경봉독에 이어 박원근 목사(제90회총회장)는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김병엽 장로 봉헌기도 후 목사수련생 서장훈,김총명, 손하람 전도사의 준목 인허식이 진행됐다. 예식사, 서약에 이어 전 노회장 및 청빙교회담임목사로 구성된 안수위원이 강대상으로 나와 안수하는 동안 박철화 목사(신면교회)가 목사 안수를 위해 기도했다. 또, 청빙교회 담임목사가 성의착용 한 뒤 최갑성 목사는 임직자에게 목사 임직패를 전달했다.

채규방 목사(금구교회)는 “목사 안수는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달려 나 자신이 죽고, 부활하신 예수님과 함께 다시 살아나는 사건”이라며 “예수님도 섬김을 실천하신 것처럼 나는 이 교회의 사찰이라고 생각하고 낮은 자리에서 사찰목회를 하라”고 권면했고, 임직자를 대표해서 서장훈 목사가 인사했다. 정안석 목사(은광교회) 광고 후 김아름 목사 축도로 이날 임직식을 마쳤다.

임직식 후에는 노회장 최갑성 목사 사회로 개회예배, 회원점명, 개회선언, 절차 및 헌의안건보고, 안건심의 등 순으로 임시노회 회의가 진행됐다.

/송호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