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전북방송이 교회 연합과 합창문화 진흥을 위해 도내 10개 합창단을 초청하여 제 4회 성가합창제를 열었다. 지난 16일(토) 전주 전성교회에서 열린 합창제에 관객이 1천여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각 팀들의 열정적인 찬양으로 행사장이 열기로 가득했다.

남원 동북교회는 연합 찬양단과 교인들이 버스 3대를 동원하여 참석했으며 전주장로합창단은 김성지 장로의 지휘로 연륜을 과시하며 ‘아름다운 갈릴리’등 남저음의 하모니를 뽐냈다. 또한 지난달 오케스트라를 창단하여 첫 연주회를 가짐으로써 찬양을 통한 문화선교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전주 양정교회는 합창 중에 국악과 어린이들의 울동으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전성교회 연합찬양단은 박지선 지휘로 ‘말씀으로 이루시네’, ‘일어나라’등을 연주, 도내 합창단 정상급 실력을 선보이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밖에 참가팀은 예수대, 전주북문교회, 전북음악장로회, CTS전북방송 합창단, CTS전북방송여성합창단 등이다.

                                                                                                                                      /장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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