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장애인단체 연합예배 및 찬양축제가 지난 10일 오후 3시 작은샘골공동체(대표 김삼수 목사)에서 열렸다.

한국장애인선교단체 전북연합회(대표 류봉춘 목사)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도내에 거주하는 장애인들과 함께 연합회 임역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찬양 축제에는 부부 찬양사역자 이동영 목사와 김윤희 사모가 특별출연해 은혜로운 찬양을 선사했다. 김삼수 목사는 ‘아이노스’라는 이름으로 찬양사역을 전개하고 있는 두 부부 선교사의 이번 찬양축제를 통해 감동과 감흥을 전하는 시간이 됐다며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의 화합의 장을 여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작은 축제였지만 참가자 모두 행복해 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앞으로도 기회가 허락되면, 찬양축제를 통해 하나님께 우리들의 마음을 드리는 시간을 가지겠다”고 했다.
이번 행사는 김삼수 목사 사회, 최훈창 목사 (전주함께하는교회) 기도, 황준환 목사(김제에바다농아교회) 성경봉독(삼하9:5-8), 아가페성가대 특송, 이병준 목사(통합 전북노회장) ‘자비함으로 은혜 받은 다윗’ 제목 설교, 문성하 목사(정읍선교교회) 봉헌기도, 조성민 목사(개미목 대표) 축사, 류봉춘 목사 축도 순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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