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대회장 김선규 목사)는 지난 15일 서울 대한문 광장에서 행사를 개최하고 동성애와 동성혼의 실체를 알리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날 동성애반대 국민대회에는 1만여명의 한국교회 성도들과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1부 교회 연합 예배와 2부 국민대회로 진행됐다.

김선규 예장 합동 총회장은 대회사에서 “인권운동으로 가장해 동성애 조장과 확산을 시도하려는 퀴어축제를 국민의 이름으로 적극 반대한다”며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협력해 이에 대응해 나가자고 호소했다.

이번 행사에서 국민대위 준비위는 올해 처음 25개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2곳의 특별전시회를 갖는등 동성애와 동성혼의 문제점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서울광장 동성애 퀴어축제를 허락한 박원순 서울시장을 강력 규탄한다’ 등 구호를 외치며 동성애에 대한 강력 대응을 펼쳐가기로 다짐했다.

이날 설교에서 최낙중 서울 해오름교회 담임목사는 “시대적 사명을 갖고 동성애라는 중독에 빠진 이들을 건져내자”며 동성애 정체성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 국민대회에선 청년응원 문화연대 리우의 공연과 길원평 바른성문화를위한국민연합 대표, 이용희 바른교육교수연합 대표, 조영길 법무법인 아이앤에스 대표변호사, 염안섭 수동연세요양병원장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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