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영 전도사, 김원규 전도사 등)과 함께 어린이전도협회강사 민평숙 전도사가 천국복음 소개에 이어 간식 등을 가지고 섬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복 전도사는 “공연 등을 마치고, 결신자가 있었다. 두 분의 어르신께서 손을 들고 화답해 주셨다. 어르신들께서 마을에서 이번에 열린 공연이 처음이었다고 하셨다. 학생들의 소중한 섬김과 전도사역이 결실을 맺었다”며 “한 영혼에 소중함을 깨달았다. 전도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튿날 오전 예배는 학생회장 김용복 전도사의 사회로 박희자 전도사의 기도와 김정식 목사가 ‘세가지 비젼’제목 말씀, 학생처장 백종성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에 5개 조로 나누어 돌모산, 석신, 검장, 외하, 부정 마을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에게 복음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2시부터는 돌모산 경로당에서 역귀지마을에서 펼쳐 보였던 동일한 공연을 가졌다.

김용복 전도사는 “비가 내린 이후여서 농작물 경작으로 인해 이날은 적은 인원이 참여했다. 그럼에도 복음제시와 함께 수요예배 참석하기를 권유하고 교회로 돌아왔다.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세분의 어르신들께서 수요예배에 참석했다. 주일예배에도 참석하신다고 하셨다”며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녀들을 처소마다 부르시는 모습을 지켜봤다. 아직도 하나님께서는 일꾼을 부르시고 계신다. 그 사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최운산 기자

                                                                     < 저작권자 © 전북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