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기독연 6.25상기 조찬기도회

부안군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김영복 목사,이하 부안기연)는 지난 25일 6.25전쟁 상기 및 나라와 민족을 위한 조찬기도회를 행복한웨딩홀에서 오전 7시에 가졌다.

이번 조찬기도회는 6.25를 맞이해 전쟁에 대한 지난날을 되돌아보고, 현재 시국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부안기연 대표회장 김영복 목사, 증경회장 김문갑 목사, 김종규 부안군수, 오세웅 의회의장 등 지역 목회자들과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부 사회는 총무 박기환 목사(명성교회)가 진행으로, 공동회장 박원택 장로 기도, 이재일 목사가 룻기 1장1-5의 말씀을 봉독했다.

증경회장 한민수 목사(백산중앙교회)는 “위기와 선택”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한 목사는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위기를 만났을 수 있으며 또한 선택을 해야하는 경우들이 많다면서 “성경 본문에 나오는 룻은 자기가 고향과 자신의 집 그리고 다른 남자를 선택할 수도 있었지만 시어머니가 믿는 하나님을 선택했다”고 말하고 “다윗도 위기 가운데에서 하나님을 선택했다. 기드온도 전쟁터에 나가면서 사람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선택했다”며 “위기를 맞이할 때에 반드시 하나님을 선택하면 하나님은 반드시 그 위기를 잘 극복하게 해주신다”고 전했다.

증경회장 김성욱 목사(흰돌교회 원로)의 축도에 이어 2부 사회는 공동회장 최운산 목사(하청교회)가, 대표회장 김영복 목사는 환영사 및 인사를, 김정귀 목사(증경회장, 부안중앙성결교회)가 ‘부안군 교회연합과 복음화를 위하여’, 진달종 목사(증경회장, 격포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임대섭 목사(증경회장, 금판교회)가 ‘부안군 발전을 위하여’ 특별기도 순서를 각각 가졌다.

또 부안군수 김종규 장로와 부안군의회 의장 오세웅 장로가 축사를, 대표회장 김영복 목사가 내빈소개 및 광고 후에 증경회장 김문갑 목사(주산교회)가 폐회 및 식사기도로 조찬기도회를 마쳤다.

/최운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