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시:2025.07.12 (토요일)  로그인 | 회원가입
주간날씨 전체기사 교계 교회 크리스천 종합 공연· 찬양· 전시 인터뷰 지역뉴스 논설·기고
 
전체보기
뉴스 홈 교계  기사목록
 
라오스예배당 건축위해 파크골프대회 열어
기사입력 2025-06-16 오후 12:56:00 | 최종수정 2025-06-16 12:56        

 통합 전북노회 남선교회연합회(회장 이현교 장로)가 선교지 교회 건축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통합 전북노회 남선교회연합회가 선교지 교회 건축을 위해 파크골프대회를 열었다. 

 

 연합회는 지난 6일 (금), 익산소생교회 부설 파크골프장에서 ‘제2회 남선교

회 연합회장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고, 라오스 까시에 (Kasie) 지역 교

회 건축을 위한 모금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친목과 체육활동을 넘어, 해외 선교지의 열악한 예배

경 개선이라는 목적을 중심으로 기획 됐다. 


이현교 회장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약 2시간 30분 떨어진 까시에 지역에 

정식 교회당을 세우기 위해 필요한 부지 매입 및 공사비 마련을 목적으로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행사와 기도회를 통

해 해외 선교지의 실제적인 필요를 채우는 사역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

라고 밝혔다. 


현재 까시에 지역에는 '대나무교회'라 불리는 약 9평 규모의 무허가 대나무 

건물이 유일한 예배처소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라오스는 연중 약 6개월이 우기로, 비가 쏟아질 때면 벽 틈 사이로 

빗물이 스며들어 예배를 방해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예배의 자유와 

간조차 보장받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지역 성도들은 믿음을 지켜가고 있

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권기욱 장로(호원대학교 교수)는 “현지 성도 

들은 우기에도 빗물을 피해가며 예배 드리는 눈물겨운 상황에 처해 있

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약 1,300평의 부지를 확보하고, 24평 규모의 정

식 예배당을 건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파크골프대회에는 전북노회 소속 남선교회 회원 120여 명이 참석, 

기도와 격려로 라오스 선교지의 필요에 뜻을 함께 모았다. 참가자들은 선교

의 열정을 나누며, 지역 교회 건축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후원에 동참했다. 


/임채영 기자

<저작권자©전북기독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기사제공 :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외국인을 위한 새생명 전도축제
합동 전북원로회장 김문갑 목사 선출
 기사목록 보기
 
  교계 주요기사
합동 전도부, 개복교회서 연합전도집회
“신앙의 중심 오직 예수 안에 있어야”
믿음으로 변한 조혜련 집사 간증에 감동물결
임원 선출하고 성찬식 .. .목사 임직식도
도내 각 교단 노회 지방회
가을 정기노회 계속
도내 각 노회 가을정기회 본격 시작
전북개혁신학원 학장 정완득 목사 취임
 
 
주간 인기뉴스
도의회, 성인지 예산조례안 통과
도의회, 성인지 예산조례안 통과
“한국교회 위기엔 장로들의 영..
100주년 백구교회 200주년 향한 ..
전북 인구의 날 문화주간 운영
“지역사회와 도정 현안품고 중..
 
인기 포토뉴스
군산중동교회 이번엔 아프리카..
여름방학 맞아 청소년 위한 사..
“신앙의 중심 오직 예수 안에..
“위봉교회 헌금할 수 있는 성..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기사제보 독자투고 구독신청
 
Copyright(c)2025 전북기독신문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