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입암면 천원제일교회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식료품 세트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고 있다.

천원제일교회(담임목사 박기석)는 지난 19일, 신도들과 함께 마련한 350만원 상당의 식료품 세트를 입암면에 전달했다. 교회 측은 이번 나눔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

천원제일교회는 2020년부터 매년 백미, 생필품, 겨울용품 등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변함없이 지속된 선행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전달된 후원 물품은 취약계층에 골고루 분배될 예정이다.

박기석 목사는 “추운 겨울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