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예수! 익산은 주님의 땅!”이라는 슬로건 아래 ‘조국통일과 교회의 평화를 위하여, 이 고장 발전과 복음화를 위하여’ 기도하며 발전해 온 익산시 장로 연합회가 지난 23일(수) 오후 6시30분 궁웨딩컨벤션에서 역대회장, 임원 초청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익산시 장로 연합회장 강순구 장로(남전교회)는“지금까지 익산시 장로회가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것은 사랑으로 이끌어주시고 봉사하시며 섬겨 주셨던 선배 장로님들이 계셔서 가능했다. 그동안의 수고와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선배 장로님들과 함께 하기 위한 자리를 만들어 얼굴을 보며 건강을 물어 볼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만찬은 강순구 장로 진행으로 이용희 장로(사랑의동산교회) 기도 후 식사와 함께 담소를 나눴다. 2부는 양만주 장로(총무) 진행으로 문미례 권사(성산교회) 특송과 내빈소개의 시간을 갖고 조환구 장로(고현교회)와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익산시 장로연합회는 회기가 지나 장로회에 잘 참여하지 않는 장로들에게 적극적인 참석을 부탁하고 증경회장들이 돌아가며 덕담을 나누며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익산시장로연합회는 오는 9월 9일 역대 전임회장과 임원, 현 임역원과 장로합창단 등 익산시 장로들을 초청하여 증도, 염산, 야월 등 영광지역 순례지를 탐방할 계획이다. 9월 조찬기도회는 4일(월)대장교회(장세준목사)에서 드린다.

한편 익산시 장로회는 1971년 창립되어 1985년 장로회 사업으로 매월 교회 순회 예배를 드리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계속해서 이어오고 있으며 도내 어느 지역보다도 적극적인 모임과 사역으로 모범이돼왔다.

                                                                                                                                     /심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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