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 제6회 청소년 생명캠프 ‘나와 너, 우리’가 지난 7월 27일(목)부터 29일(토)까지 14개 기관 및 교회소속 중고등학생 267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2박3일동안 개인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공동체 의식과 인성을 키우는데 역점을 둔 이번 캠프에서는 예배와 묵상, 음악학부 라이트온 학생들의 공연, 라준석 목사의 ‘나와 너, 우리의 이야기’, 손재석 목사가 인도한 ‘Shout your voice’, 성격검사, 학습 프로그램, 조별 발표회 및 장기자랑 프로그램 ‘슈퍼스타H’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나’ ‘너, 우리’를 테마로 한 6개의 학습센터 ‘나+너=우리’ ‘친구야 놀자’ ‘스트레스 날리기’ ‘사랑의 5가지 언어’ ‘Step up’ ‘빌리지 만들기’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통합적인 신앙 향상과 자기이해, 타인과의 소통, 공동체정신을 함양시켜 건강한 기독교 인성을 키우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다.

또한 예배와 말씀, 찬양과 기도회를 통해 영성도 강화하는 기회를, 서로 다른 소속의 학생들을 같은 조에 편성시키고 조별활동을 강화하는 방식은 타인과의 교제와 협동심, 상호신뢰경험 등을 강화시켰다.

이번 캠프에서 첫째날 개회예배 설교는 김치성목사(총회 교육자원부 총무), 둘째날 아침묵상 인도는 총동문회장 황재동 목사(새만금명성교회), 셋째날 아침묵상 인도는 최영현 교수(한일장신대 신학부), 폐회예배 설교는 구춘서 총장이맡아 말씀을 전했다.

또 이번 캠프 진행을 위해 재학생들로 구성된스태프 98명과 강사 29명, 교수, 직원, 조교, 동문목사 등 많은 진행요원이 진행팀, 본부팀, 조장팀, 생활팀, 의료팀, 찬양팀, 스트레스날리기팀 등으로 나뉘어 2박3일간 캠프를 섬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