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가족 결연식

전북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최원탁 목사,이하 전북총연) 주최로 북한이탈주민과 9개교회가 참여하는 가족 결연식 및 초청잔치를가졌다.

지난 7일 오전 10시 30분 전주 시내 한 식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대표회장 최원탁 목사등 교계 관계자와 북한이탈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북한이탈주민 가족결연에는 전주현암교회, 신전주교회, 남성교회(담임 안효관 목사),예닮교회(담임 조재선 목사), 순복음열매교회(담임 장석균 목사), 한동교회(담임 김동하 목사), 사랑하는교회(담임 이상규 목사), 이리신광교회(담임 장덕순 목사), 기쁨의교회(담임 박윤성 목사) 등 9개 교회가 동참했다.

가족결연식에 앞서 드려진 1부 예배는 김상기 목사 사회, 사무처장 최운산 목사 기도, 남전주교회 안병환 집사 섹소폰연주, 대외총무 배성기 목사 성경봉독(시편18:1-3), 최원탁 목사 ‘힘이 있어야 합니다’ 제목 설교, 증경회장 황인철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이날 설교에서 최원탁 목사는 “세상의 힘은 이동을 한다. 그런데 결코 이동하지 않고 불변의 힘을 가지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시다”라며 “그분이 우리의 배경이요, 힘이시기 때문에 그분을 의지해야 한다. 오늘 이 결연식이 바로 예수님의 손을 잡는 날이다. 예수님 손잡고 전라북도에서 힘 있고, 능력있게 잘 살아보자”고 제안했다.

이북5도전북사무소장 이정수 집사 인도로 이어진 2부에서는 결연자 소개 및 증서교환, 함경북도 안충준 지사의 감사장 수여식등이 이어졌다.

/최운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