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김제지역 이사회(회장 김춘식 목사)가 지난 18일 김제중앙장로교회(담임 김춘식 목사)에서 국내 아동 결연 후원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

김제지역 17개 교회는 이번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국내 아동들을 후원하기 위해 한 마음으로 동참했다. 이들 교회들은 불우 아동들과 일대일 결연을 맺어 물질적 후원은 물론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함께 하기로했다.

기아대책 전북본부는 도내 지역별 이사회를 가지고 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17일 익산이사회 모임에 이어 20일 부안이사회를 갖는다.

특히 22일 군산이사회는 군산성광교회에서 국내 아동들을 돕기위한 일일 찻집을 갖고 후원금을 모을 계획이며 5월 19일 임실이사회, 6월 8일 남원 이사회, 14일 정읍이사회를 차례로 열 계획이다.

이사회 관계자는 “국제 구호 단체로 복음을 위해 떡과 복음을 전하고 있는 기아대책 선교단체는 국제 본부를 거치는 구호단체와 국제본부를 거치지 않는 구호단체로 구분이 되어진다”며 “수혜자와 돕는 자의 통로 역할을 감당하며, 부모의 무지함과 아이들의 무교육으로 인한 문맹율이 높은 나라에 학교와 시설들을 지어 아이들에게 글을 가르치고 꿈을 심어주고 있으며, 아이들이 영상을 통해 꿈과 목표를 갖고 감사하다고 말할 때는 봉사 활동의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기아대책은 1989년 국내 최초로 해외를 돕는 NGO로 설립되어 해외, 국내, 북한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특별히 61개국에 298가정, 500여명의 훈련받은 봉사단(선교사)을 보내 떡과 복음으로 영혼을 살려내는 선교구호단체로 국제본부를 거치지 않고 바로 선교지로 선교비를 보내 더 많은 활동과 지원을 하는 단체로 알려져 있다.

                                                                                                           /심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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