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가 미션대학으로서 해외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어 관심을 모았다.
전주대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올해 1월 23일까지 미얀마 양곤 지역과 캄보디아 프놈펜, 씨엠립지역에서 동계 해외봉사를 가졌다.

이번 동계 해외봉사단은 미얀마 2팀(1차-23명과 2차-19명), 캄보디아 2팀(3차-33명, 4차-18명) 총 4개 팀으로 구성돼 봉사단원 93명이 파견돼 봉사활동을 펼쳤다.

미얀마 2팀(1차, 2차)은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올해 1월 3일까지 미얀마 양곤에 있는 Grace Family Community 및 Future Stars Education Center와 하모니 유치원 및 모비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황인수 단장(스마트미디어학과)을 대표한 미얀마 2팀(1차, 2차)은 교육팀, 문화예능팀, 체육팀, IT팀 등으로 나눠 교육봉사 및 노력봉사(농구 골대 설치및 페인트 작업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캄보디아 3차 봉사단은 1월 9일부터 23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 소재한 꼬마비전센터(무지개학교, 노아어린이집)를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마련했다.

이들은 박기범(국어교육학과) 단장을 포함한 총 33명의 봉사단으로 구성해 교육팀, 문화예능팀, 지원팀이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서 프놈펜 기술학교(ppts) 학생 150여명과 1박 2일 동안 ‘부르심으로 살아가라’를 주제로 대규모 집회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학생들과의 뜨거운 교류의 장이 되기도 했다.

캄보디아 4차 봉사단은 1월 10일~18일까지 캄보디아 씨엠립에 소재한 앙꼬크라흐에서 어린이 사역과 청년 예배사역 등 선교봉사에 중점을 두어 복음원정대 프로그램, C-Worship Star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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