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선한 청지기역할 다하자

전주시장로교연합회(회장 이충일 목사, 이하전장연) 제17회 정기총회가 지난 13일 한국샬롬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회장에 김종술 목사를 선출하는 등 신임원을 새롭게 구성하고 2017년도 회기를 출범했다.

신임회장 김종술 목사는 취임사에서 “2017년한 회기 동안 교회와 성도들 그리고 연합회 임원 선후배님들을 섬기며 맡겨진 사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밝히고, “전장연 임원 모두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1부 사회는 김종술 목사 사회로 상임공동회장 이존태 장로 기도, 서기 한기영 목사 성경봉독(고전1:18-25), 샬롬교회남성중창단 특송, 증경회장 백남운 목사와 전주시기독교연합회장 이한진 장로 축사, 도목회장 김상기 목사 격려사, 선임공동회장 배진용 목사 내빈소개, 상임총무 김동하 목사 광고, 증경회장 황인철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충일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오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부르심을 받고, 복음의 선한 청지기의 역할을 다하고자 여기에 모였다. 사명자는 모든 것을 주님 앞에 내려 놓고 그 사명에 충성해야 한다”며 “특히 십자가의 길을 나선 우리의 모습이 세상 사람들에게는 어리석은 모습으로 비쳐지고 있으나 우리에게는 구원을 얻는 능력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 목사는 “전장연 임원 모두 공동의 배를 타고, 구원의 길에 이르는 항해에 나섰다. 자존심, 명예등 모든 것 내려 놓고 하나님께 영광의 도구가 되도록 최선의 경주를 다하자”라고 힘줘 강조했다.

2부 회무처리는 이충일 목사 사회로 선임공동회장 추이엽 목사 개회기도, 상임총무 김동하 목사 사업보고, 감사 손주상 장로 감사보고, 회계 진수만 장로 회계보고, 임원선거, 이충일 목사, 김동하 목사, 이존태 장로 공로패 수여 등 순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다음은 신임원. ▶회장 김종술 목사▶상임 공동회장 임건호 목사·추이엽 목사·진수만 장로▶선임 공동회장 배진용 목사·이상규 목사▶상임총무 심태식 목사▶선임총무 한기영 목사▶서기 진재성 목사▶부서기 진두석 목사▶회록서기 박봉근 목사▶부회록서기 이은식 목사▶회계 이명희 장로▶부회계 이영석 장로▶감사
최원탁 목사·이충일 목사

/임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