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기독교연합회 환경연합이 지난 23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예배를 드렸다.

이날 행사는 군산시기독교연합회 회장 허영길 목사(원당교회)를 비롯 환경연합 대표회장 서종표 목사(중동성결교회) 등 기독교연합회소속 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기도로 시작해 임원선출 및 조직보고, 임명장 수여, 안건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서종표 회장은 “기독교연합회 환경연합은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군산을 만들기 위해 자연사랑을 실천하고 무분별하게 파괴되어 가는 자연에 대한 현실적인 연구와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자연이 본래의 모습을 되찾을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무총장 박주향 장로는 “인간은 자연의 섭리를 가까이 하며 살아야하는 존재이지만 오늘날 사람들의 과오로 오염된 환경이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며 “군산시 8만여 성도가 함께해 작은 곳부터 천천히 자연보호를 위한 움직임을 시작해가야 할 때”라고 전했다.

                                                                                           /한수길 기자